현대 마취과학은 최근 약 40~50년에 걸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1960년대까지만 해도 수술실에만 국한되어 왔던 마취과 의사의 업무 영역은 오늘날 수술실 밖으로 확대되며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1972년 설립 이후 진료, 연구,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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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마취 수술의 좋은 성적 얻어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수술실에서의 마취뿐만 아니라 수술 전 환자 평가와 수술 후 진통까지 담당하며, 통증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만성 통증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생사의 기로에 선 중환자들을 진료하는 외과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혈관촬영실이나 신생아실에서도 마취를 담당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가는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좀 더 전문화된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image 마취통증의학과는 현재 7명의 전임 교수(전종헌, 유희구, 서정국, 김교상, 심재철, 김동원, 정미애)와 임상강사(이희종)1명, 전공의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종헌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의 주임교수로 최근‘2010년 제30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그밖에 다른 전임교수들의 연구 활동도 돋보인다. 심재철 교수는 대한통증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동원 교수는 최근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교상 교수 또한 ‘제86차 대한마취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영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다른 병원과 비교했을 때 마취 실수를 줄이고, 좋은 수술 성적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종헌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통증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취통증의학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수들과 전공의들의 남다른 화합이 환자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

무엇보다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의 장점은 최고의 마취통증의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남다른 화합을 과시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동문간의 원활한 정보교환의 장으로 마취과학교실 동문회 카페를 개설했으며, 정기적으로 함께 산행 길에 오르고 있다.

image 또한 취재 중 그 남다른 화합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일주일 중 가장 여유가 있는 월요일의 오후를 틈타 마취통증의학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백발의 나이 든 교수들과 젊은 혈기로 똘똘 뭉친 전공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피자를 먹으며 서로의 의견을 마음껏 터놓고 나누는 모습에서 그들의 남다른 화합과 더욱 큰 발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전공의 2년차인 조주원 학생은 “마취통증의학과가 변화에 민감한 학문이라 교수님들과 전공의들이 합심해 변화의 흐름에 대처하고 있다” 며 “교수님들이 학회 활동을 통해 늘 연구하며 우리를 이끌어주고 계시고, 우리 들 또한 교수님들의 활동을 도와드리며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헌 교수 또한 “우수한 임상능력과 의욕적인 연구활동, 휴머니즘에 입각한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며 “특히 환자 안전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 환자들이 수술 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하나영 사진/김선재

[진료과 들여다보기] 보다 앞선 의료로 사랑을 실천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진료과를 깊이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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