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다빈치 로봇수술 전성시대

2005년 우리나라 의학계에는 커다란 변화 바람이 불었다. 국내에 처음으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 로봇수술이 시작된 것이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한양대학교병원도 동참했다. 2008년 10월 본격적으로 ‘한양 최소 침습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것이다.

과연 사학명문기관으로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연구중심 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은 달랐다. 로봇수술센터 개소와 함께 전립선・위・갑상선암 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적용하여 2011년 현재 400차례의 수술 성과를 이루었으니 말이다.

보다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양 최소 침습 로봇수술센터’의 노력으로 개소 이후부터 지금까지 환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갑상선암 수술의 메카

로봇수술의 분야는 전립선암 등 비뇨기과 분야에서 부각됐다. 골반 안쪽으로 깊숙하고 좁은 공간에 위치한 전립선은 많은 신경이 모여 있어 미세한 수술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을 중심으로 이비인후과 분야로 다빈치 로봇수술이 급증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이 증가한 이유는 늘어난 건강 검진과 발달된 진단 기술로 갑상선암의 발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로봇수술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의 로봇수술은 400례 정도. 그 중 갑상선암 수술은 150례를 차지하고 있다. 그 선두에는 태경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있다.

image세계가 주목하는 기술

태경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수술이 앞서가는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의 결실이다. 기존의 갑상선암 수술은 목 앞쪽에 약 6cm의 절개 흉터가 남아 환자에겐 큰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태경 교수의 술기는 일본, 타이완, 홍콩 의료계에서도 배우러 올 만큼 획기적인 기술이다.

image환자의 건강을 위하여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겨드랑이 한 쪽만 소량 절개하여 흉터를 최소화하여 수술 자국이 눈에 띄지 않는 방법으로 갑상선암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경 교수는 이미 2009년 세계인의 앞에 선 바 있다. 2009년 9월 대만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에 초청되어 갑상선암에 대한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를 했다.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는 두경부종양의 치료와 연구에 대해 아시아 국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창립되었다. 나날이 증가하는 여성 암 1위, 갑상선암에 대한 고민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태경 교수에게 맡겨도 좋을 듯 하다.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양대학교병원과 그 중심에 있는 의료진들의 땀방울은 한국 의료계의 기술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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