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밝히는 따뜻한 불빛 하나

즐거운편지_박충기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공기와 청명한 하늘 그리고 색색으로 물든 나무가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합니다. 오래지 않아 거리 가득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캐럴을 들으며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찾아오겠지요. 그러니 이 아름다운 계절을 무심코 흘려 보내지 않도록 하루하루에 더 집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이시기에는 건강에 대해 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가벼운 감기부터 심뇌혈관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11+12월 호에서는 겨울의 불청객,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총칭하는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3위 안에 들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평소 금연과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고, 뜻하지 않게 질환에 걸린 경우라도 우리 한양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차근차근 치료해 나갈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저는 한 해를 정리하기에 앞서 만나야 할 이들의 면면을 돌아보다, 안도현 시인의 시가 불현듯 떠올랐습니다.‘우리가 스스로 등불을 켜 들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있어 이 겨울 한 귀퉁이를 밝히려 하겠는가’라는 구절이었지요. 설립 이래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사랑을 실천하며 성장해온 것처럼, 올 겨울에도 따뜻한 손과 가슴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추위와 어둠을 물리치는 등불 같은 마음으로 얼마 남지 않은 2013년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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