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그토록 강렬했던 여름의 거센 기운이 결국 한풀 꺾이고 말았습니다.

오색빛깔을 자랑하는 사계절 중에는 뜨거운 여름과 차가운 겨울 사이 쉼표 같은 아름다운 휴식기를 만나게 되지요. 어느 산과 들판을 바라보아도 울긋불긋 붉고 풍성하게 무르익는 가을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때부터 우리 두 눈과 코끝은 살랑거리는 바람 가운데,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라는 풍경을 즐기느라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여름의 종착역을 알리고 가을의 기적이 울리는 순간, 건강의 적신호를 켜는 환절기로 빠르게 들어서게 됩니다. 한낮에는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지만, 아침저녁으로 나타나는 커다란 일교차로 우리의 몸은 적응할 새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되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변화무쌍한 날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필수 건강 정보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말처럼 가을의 한낮은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은 상태이지요. 찬란한 가을 날씨를 적당히 즐기면서 건강 또한 지킬 수 있는 방법의 모두를 이번 호에서 다뤄보려 합니다.

최근 여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야구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외상 질환을 시작으로 따사로운 가을볕에 취해 간과하기 쉬운 피부 관리,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열상 질환에 대해 꼭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단단한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에 더욱 환하고 밝은 불빛만을 전하는 행복 지킴이, 한양대학교의료원이 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 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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