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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환자를 이롭게 하는 인술을 펼치고자 노력했더니 고맙게도 사랑이 따라왔단다. 동네 어르신이 기어이 선물하고 갔다는 말캉한 곶감을 친히 꺼내 들고 자랑하는 표정이, 의학을 논할 때만큼이나 진지하다.

박근태 원장은 세간이 좋아하는 평가의 잣대를 두루 만족시키는 의사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박근태내과의 승승장구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동네병원과 대학병원의 짜릿한 앙상블

서울 은평구 신사동 고개에 자리 잡은 박근태내과의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양대학교병원 내과 외래교수로 재임 중인 박근태 원장이 2003년 설립한 이 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 냈던 종합검진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다.

전자수면 무통증 위 내시경 검사를 비롯해 대장 내시경 검사, 초음파 진단, X-선 검사, 각종 예방접종까지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속 시원히 제공한다.

박근태 원장은 ‘의사 1인당 외래진료 환자 수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의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록 보유자다. 하루 100~150여 명의 환자가 그를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대형병원을 전전해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고통이 지속됐는데, 위·대장 소화기 내시경의 권위자인 박근태 원장이 암세포를 발견한 덕에 새 생명을 얻은 환자만 수백 명에 달한다.

병색이 완연했던 환자들이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몸으로 걸어나갈 때의 보람이야말로 힘든 의사 생활을 견디는 힘일 터. 차별화된 노하우와 명품 의료서비스로 환자와 가족이 100% 만족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데, 한양대학교병원과의 파트너십을 빠뜨릴 수 없단다.

“매월 상당수의 환자를 한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잇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환자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들을 때마다 매번 일일이 전해 드리지 못해 찜찜(!)했는데, 이 기회에 이렇게 공식적으로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웃음).”

한양대학교병원과 같은 든든한 파트너가 있기에, 박근태내과도 동네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믿고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몸에 꼭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말에 힘이 실렸다.

“내 환자가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완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치의의 임무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내 선에서 낫게 한다는 고집보다는, 빠른 판단으로 개인병원에서 지원할 수 없는 암, 수술 등을 더 큰 병원으로 전원하는 것도 개인병원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이지요.

든든한 동반자 한양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지금껏 그래 왔듯 온 힘을 다해 환자중심의 진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이름값’ 한다는 칭찬을 들을 때마다 일할 맛 난다는 그는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준비하며 더 많은 환자의 건강을 바로 세우는 주춧돌이 되겠노라고 약속했다.

image진정한 인술을 향해 몇 걸음 더

박근태 원장은 참으로 끈질기게, 그리고 치열하게 정진하는 사람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시절부터 ‘한 번 사는 인생, 기왕이면 남들에게 도움을 주며 존경받는 삶을 살고 싶었다’는 고백에 미소가 고였다.

“우리 학교 지대가 좀 심하게 높은 편이잖아요(웃음). 강의실을 오가며 24시간 환히 불 켜진 병원 건물을 올려다보면서 청운의 꿈을 품었지요. 제 다음 꿈은 박근태내과는 물론이고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국내 최고의 병원과 의과대학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설령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멀고 험난할지라도, 진심을 다해 꾸준히 오르다 보면 언젠가는 현실이 되리라고 믿어요. 제가 모교의 외래교수가 되는 영광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 것처럼, 꿈은 이루어지는 법이니까요.”

개원 10년을 맞아 박근태 원장은 연구와 진료 모든 분야에서 또 한 차례 업그레이드를 선포했다. 그저 든든한 이웃집 아저씨로 생각해준다면 더 고마울 것이 없겠단다.

이렇게 차곡차곡 시간이 흘러 먼 훗날 백발이 성성한 동네 의사 할아버지로 남아,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해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에 힘이 실렸다. 무자비하게 가파른 교정을 오르내리며 꿈과 인생을 논하던 의대생은 지금 한층 단단해진 신념을 짊어지고 무결점 홍익의사의 언덕을 걸어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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